[자소서 컨설팅 후기]총무부 이직 자기소개서! '취업의 신'에게 물어봤습니다 :)

안녕하세요 일요일오후예요 :>

여러분!
사실은 제가 올해 이직을 위해 고민이 많아요ㅠ
고민을 하다가
"총무부 이직"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통해
'취업의 신'을 알게 되었어요

제 스펙도 별로 좋은 스펙은 아니지만
제 스펙만큼 좋은 스펙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에 합격한 글을 읽으면서
"이거 뭐지? 여기 뭔가가 있나?"
하는 생각으로
저도 그 분처럼
재빨리 잡콘서트에 참여하면서

서류를 집중적으로 봐주는 기본형
10개월간 취업을 보장하는 보장형
1회성으로 진행되는 면접/자소서 119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오늘은 제가 했던
자소서 119 프로그램으로 코칭 받은 것을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릴려고 해요
저는 지방에 살다보니 코로나도 걱정되고
지리적으로 서울에 가기가 너무 힘들어서
(왕복 10시간ㅠ)
줌으로 컨설팅을 해주셨어요
(너무너무 고마워요ㅎㅎㅎ)

제가 한가지 계열 직무에서만 일을 해와서
약 10년전 쓴 자소서(ㅠㅠ)로
복붙 복붙 하며 입사지원을 했었기때문에
자소서를 써본지 너무 오래 됐어요.ㅠ
그렇지만 이왕 컨설팅 받는거
제대로 된 컨설팅을 받자는 생각으로
3일동안 고민고민 수정수정해서
자소서를 써서 보냈어요
그런데 수정할게 느므느므 많았어요 ㅎㅎㅎ

성장과정부터 쭉쭉쭉~
제가 잘못 쓴 것들을 말씀해 주셨어요
쓸때는 앞뒤 문맥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게끔
글을 쓴다고 썼던 것들이
컨설팅을 받고 보니 '업무에 대한 역량'보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를
더 많이 썼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혼자 썼었으면 죽어도 몰랐겠죠ㅠㅠㅠ)


자소서항목(성장과정, 성격및 장단점,경력기술서, 지원동기, 입사후포부)별로
기업들이 무엇을 볼려고 하는지
방향성에 대해서 확실히 알게되어서
내가 경력으로 지원할때 어필해야 되는 항목과
신입으로 지원할때 어필해서 써야하는 항목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ㅠㅠ

또, 사회경험 항목이 누락되어있더라구요ㅠ
어디를 가야할지를 모르고
여기저기 조금씩 썼던 것들을
사회경험란에 모아서 써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줌으로 하다보니깐 제가 음소거 한줄도 모르고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기계 고자 ㅎㅎ)
10분 지체 되었고요
저는 50분 동안 컨설팅 받았어요

또 정말 좋은게!!
제가 메모를 하긴 하지만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거와
코치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다르잖아요

중요코칭 내용들을 제 자소서에
빨간색으로 써 가면서 기록해주시고
또 그 자소서를 메일로 보내주셔서
평생 자소서 자산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당 ㅎㅎ


이처럼 제가 쓴 자소서 통째로 바꿔야 하지만
꿀팁들을 정말 많이 받아가서
잘써 놓은 자소서 열 자소서 안 부럽게
복붙복붙 해서 이직!!! 성공해보겠습니다
여러분 저 화이팅해주세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