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카페] CABIN 캐빈!! 2500원 핸드드립커피?? 실화야??? 커피맛집 핸드드립맛집
안녕하세요 일요일오후예요:)
짧은 장마가 지나고
연일 폭염에 시달리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네요ㅠㅠ
여러분들도 많이 힘드시죠?...
이럴때 또 매력적인 커피한잔이 저에게 힘이 되는데요
오늘의 소개 해드릴 곳은 바로 고성군 핸드드립맛집 캐빈입니다.
짜잔!!
바로 이곳인데요
깊이 보아야만 알 수 있는 이곳의 매력을
지금부터 제가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위치
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 156
고성군청과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사 사이에 있어요
영업시간
매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9시 30분
메뉴판
아메리카노 & 에스프레소 는 2500원
그외에는 전부 3000원 입니다
근데 아메리카노는 핸드드립커피라는 거
원두를 선택도 할수 있다는 거
그리고 직접 로스팅 하신거라는거
이게 실화야???ㅎㅎㅎㅎ
여러분 "캐빈"이라고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캐빈...클라인....??
아니면 "나홀로 집에"의 '케빈'??
저는 그랬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캐빈이 영어로 오두막인데요
이곳은 사장님이 2년동안
시간 나실 때마다 오셔서
직접 인테리어 하셨다고 해요
나무의 질감이 살린 인테리어와 뾰족한 천장이
'아빠가 만들어 주신 아지트' 같은
느낌이 들곤합니다 :>
계단식으로 된 인테리어 또한
나무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것을 연상한
인테리어라고 하세요 ;>
이곳은 메인테이블이구요 :)
창문가에 있는 자리까지 해서
4테이블 있어요.
빈티지풍의 조명과 레이스 커튼이
이곳과 정말 잘 어울리네요
편안하고 조용한 오두막에서 일상의 여유와 쉼이 느껴집니다.
카페 여기저기에 둘러보며
숨은그림찾기처럼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 소품들이 있어요 ;>
이 시계도 직접 만드셨다고 해요
여러분 이것은 예전에 썼었던 에스프레소 추출기라고 해요
전화기 같이 생겼죠??? ㅎㅎㅎㅎ
이 그림은 사장님이 직접 그리신 유화에요
하늘은 아름다운 상리의 저녁노을과
바다에 비치는 노을
또 그곳에서 편안하게 쉬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큰 나무는
'이 곳에서 좋은 열매가 달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리셨다고 해요
또 하나 재밌는 것은
바다에 작은 섬이 보이시나요?
저 섬에는 십장생중 거북이가 있는데요
여기오시는 분들에게
좋은 기운이 드리고 싶은
사장님의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사장님의 커피에 대한 마음과
오시는 손님에 대한 마음이 담겨있는
부적(?)과도 같은 그림이었어요.
정말 엄청난 그림이죠?
많은것들 나누고 드리고 싶은 사장님의 이런 마음은
30년동안 공직에 근무하시면서
가족이 행복하게 잘 살았던것에 대한 감사함을
나눔으로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였다고 합니다
그리니 여러분 이곳에서 좋은 기운 팍팍 받아가세요 ㅎㅎㅎㅎ
코끼리 커피잔이에요
특이하죠? ㅎㅎ
지인께서 태국여행 후 선물해주신
귀한 잔에 커피를 주셨어요
커피맛은
★★★★★
제가 주문한 원두는 에디오피아 게이샤인데요
개인적으로
에디오피아 예가체프를 좋아해서 먹어봤는데
처음에 이국적이고 생소한 향이나다가도
먹을수록 향과 맛의 조화가 좋고
입에 머금은 커피향이 오래가요
평소 예가체프를 좋아하셨다면
에디오피아 게이샤 추천추천!! ㅎㅎ
원두에 특성에 따라
물온도를 조절해서 드립해주신다고 하시니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게 커피를 마시고 왔습니다 :)
커피도 마시고
좋은 기운도 듬뿍 받고 온거 같아서
정말 힐링이 됐어요
세련되고 모던한 카페도 좋지만
이곳은
한 사람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따뜻한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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